브레이브 소프트웨어가 오픈소스 모바일 웹브라우저 ‘브레이브’를 공개했어요.
브레이브 소프트웨어는 2015년 생긴 기업이구요, 광고 기술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 창시자이자 모질라 재단 최고기술관리자(CTO)였던 브랜든 아이크가 설립한 기업이라 관심을 받는 기업이예요.
브랜든은 웹은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누군가는 광고, 개인정보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나는 이것이 웹에 얽힌 ‘주인-대리인 문제(Principal-Agent conflict of interest)’ 때문에 생겼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주인이 사용자이고 대리인이 브라우저라고 했을 때, 사용자가 지나치게 선택권을 잃고 있다고 지적한 거예요.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관리 권한을 사용자가 더 가져갈 수 있게 개발했어요.
예를 들어, 기업이 함부로 개인 정보 및 쿠키 데이터를 추적하지 못하게 했고, 광고를 없애고 제한된 공간에서만 광고를 보여주도록 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안전하고 빠른 브라우징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브라우저가 광고를 제한하는 부분보다는 권한을 더 가지게 된다는 것이 맘에 듭니다.
저는 현재 가장 예쁜(디자인은 개인 취향이죠!) 오페라 브라우저 사용중입니다.
특히 오페라와 크롬이 같은 엔진이여서 크롬 부가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듭니다.
오페라 애드온에 크롬 부가기능 설치 가능하도록 해주는 애드온이 있거든요.
사실.. 브레이브. 예쁘게 나오면 좋겠습니다!!
오페라 파이팅!!(응?)
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248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