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a16k

유료 계정의 장점

A1 생성에 우선순위를 가짐

무료 계정은 2,3달 기다려서 겨우 생성할 수 있는데 반해, 유료 계정은 마음껏 생성 가능합니다.
심지어 2월 달에는 4코어 24기가인 인스턴스를 3.25일 동안은 2대 사용가능합니다.

A1 계산법이 독특해서 그렇습니다.
무료인 인스턴스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한달에 3000시간을 이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한달 동안 하나의 코어를 3000 시간, 4코어를 750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달(31일)은 744시간!
2월(28일)은 672시간 밖에 안됩니다.
2월에는 무려 78시간 동안 두대를 돌릴수 있습니다.

A1을 생성한 후에 삭제 가능

A1이 한달동안 무료가 아니라 시간 단위로 계산되기 때문에 생성 후 삭제할 수 있습니다.
유료 계정의 경우 A1을 생성한 후에 기존 A1의 자료를 복사한 후에 삭제해도 비용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31일 하고도 1.25일을 더 사용할 수 있으면 프리티어도 생성한 후에 삭제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free tier의 경우 추가 생성이 불가능합니다.
바로 limits, Quotas가 있기 때문입니다.

limit의 제한이 많이 사라짐.

A1에 코어 제한이 존재하며, public IP의 갯수 제한, reserved IP 제한 등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제약을 넘어가면 과금이냐고 하면 그것은 또 아닙니다.

free tier 내에서 사용하면 비용이 부과되지 않음.

유료 계정이라고 해도 free tier 내에서 사용하면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free tier에서 벗어나도 과금이 안되는 기능도 있습니다.

유료 계정에 reserved ip가 많아도 비용이 부과되지 않고,
특히 4코어 24GB A1을 두개 만든다고 무조건 과금되지도 않습니다.
free tier에 제공되지 않는 것들을 이용한다고 무조건 과금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오라클 자체에서 계산기를 제공하는데 계산기가 굉장히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신형 영문 계산기
구형 한글 계산기

단점. 비용이 부과 될 수 있음

free tier의 경우 월 10테라의 네트워크 사용량 제한이 있습니다.
이를 넘으면 네트워크가 작동하지 않는데, paid account는 과금이 됩니다.
네트워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ㅎㅎ

결론

조금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보았을 때 유료 계정 전환은 메리트가 있어보입니다.
유료계정은 꼭 OTP 사용하시고, 웹서버는 캐시서버를 거치도록 해두세요!
전 cloudflare 캐시를 이용하도록 해둬서 정적 파일 전송에 따른 네트워크 사용량을 많이 감소시켰습니다.

또한 오라클 클라우드 자체에서도 예산이라는 것을 설정하여 알림을 보내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 0.01 SGD를 초과하면 알림이 전달되도록 하고, 예산으로 1 SGD로 설정했습니다.